/ 도서 / 문학 / 역사 및 평론 / 내가 읽고 만난 일본 (원로 국문학자 김윤식의 지적 여정) ID: B2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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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만난 일본 (원로 국문학자 김윤식의 지적 여정)

카테고리:
저자: 김윤식
ISBN: 9788976821546
원작 지역: 한국
원작 언어: 한국어
발행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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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김윤식 교수가 전하는 나의 삶, 나의 글쓰기

원로 국문학자 김윤식의 지적 여정 『내가 읽고 만난 일본』. 국문학자이자 비평가로, 주요 문학 월간지와 계간지에 발표되는 소설을 모두 읽고 꾸준히 월평을 쓰며 왕성한 활동 중인 김윤식 교수의 지적 여정기이자, 사유의 자서전이다. 1970년과 1980년에 다녀온 일본 체류와, 그리그 그 사이 10년의 시간 속에서 만나고 읽은 일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무엇보다 생애 전체를 건 공부, 삶 전체를 건 글쓰기를 보여 주는 문학적·지적 에세이이를 보여주며, 자신이 평생 동안 전력을 다한 읽기와 쓰기가 어떤 것이었는지, 그 과정에 어떤 질곡이 그를 가로막았는지, 그리고 그가 그것을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등에 대해 다섯 산맥 및 맑스주의 문예비평가 루카치와의 만남을 그리며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원로학자 김윤식의 지적 열정과 고뇌는 물론 개인적 소회와 감상까지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김윤식

|||문학사와 문학 이론 연구, 작가론·작품론을 위시한 실제 비평, 예술론·에세이 등 문학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거대한 학문적·문학적 성과를 이룩하면서 문학사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36년 경남 진영 출생으로 2001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정년퇴직하여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한국근대문예비평과 연구』, 『이광수와 그의 시대』, 『한일근대문학의 관련양상신론』, 『일제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 『김윤식 선집(전7권)』, 『작가론의 새 영역』, 『문학사의 새 영역』, 『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 『박경리와 토지』, 『우리시대의 소설가들』『기하학을 위해 죽은 이상의 글쓰기론』 등이 있으며, 예술 기행서로는 『낯선 신을 찾아서』, 『지상의 빵과 천상의 빵』, 『설렘과 황홀의 순간』, 『천지 가는 길』, 『샹그리라를 찾아서』, 『내가 읽고 만나 파리』 등이 있다.

원문의 초록:

제 1장 l 1970년, 도쿄대학, 루카치

1. 국립대의 젊은 조교수

2. 근대와 근대문학

3. 초조함이 불러온 것

4. 1970년, Tokyo, 일기

5. 루카치와의 조우

6. 인류사와 소설사의 나란히 가기

7. Selig sind die Zeiten……

8. 심정이냐 혼이냐

9. 일역자 하라다의 조언

10. 『소설의 이론』을 넘어선 번역

11. 한국근대문학사 속의 루카치

12. 김남천의 「소설의 운명」

13. 또다른 소설의 이론

14. 소설의 장르적 성격과 인류사의 미래

제 2장 l 고바야시 히데오, 사람은 비평가도 될 수 있는가

1. 미시마 유키오의 자결

2. 문학적 죽음과 정치적 죽음

3. 사카모토 교수의 비판

4. 고바야시 히데오의 견해

5. 사람이 비평가도 될 수 있는 곡절

6. 고바야시의 비평과 루카치의 에세이

7. 내 전공의 사정권 속의 고바야시 히데오

8. 식민지 문사 앞에 군림한 고바야시

9. 강연 「문학과 자기」

10. 고바야시에게 있어 경주는 무엇인가

11. 잡종문화론자 가토 슈이치의 비판

12. 조연현이 바라본 고바야시

13. 마루야마 마사오의 거리 재기

14. 루카치와의 거리 재기

15. 도스토예프스키 평전과 「고린도후서」 5장 13절

16. 고바야시, 루카치, 마루야마 마사오

17. 고바야시의 무덤을 찾아서

제 3장 l 글만 쓰되 목숨을 건 글만 쓰다 자결한 사내, 에토 준

1. 에토 준과의 어설픈 만남

2. 내가 처음 만난 전후 일본문학

3. 잉여 부분에 대한 치욕감 ㅡ 에토 준의 초기 표정

4. 비평, 그 필사적 몸부림

5. 에토 준의 미국체험

6. 일본 심층심리 비판 ㅡ 『성숙과 상실』론

7. 서브컬처의 등장과 월평 중단 사태

8. 나카노 시게하루의 시 「비내리는 시나가와 역」론

9. 고바야시와 에토의 대화

10. 사생활과 공생활의 일원론

11. 강아지를 키워야 했던 사연

12. 강아지도 처도 글쓰기만큼의 절대적인 곡절

13. 처의 죽음까지 ‘묘사’한 글쓰기

14. 글을 쓸 수 없을 땐 자결하기뿐

15. 일본의 근대와 나쓰메 소세키

16. 『소세키와 그의 시대』란 어떤 글쓰기인가

17. 시대 읽기, 작품 읽기의 낙차

18. 내가 에토 준에 들린[憑] 곡절

19. 글쓰기의 신이 되고자 한 두 사내 ㅡ 다나베 하지메와 에토 준

제 4장 l 모리 아리마사, 노틀담, 이옥(李玉) 교수

1. 1980년, 다시 일본행

2. 하루미 레메(黎明) 아파트

3. 초조한 내 그림자 밟기

4. 도쿄 사역에서 모리 아리마사의 육성이 들렸다!

5. 파리의 돌멩이에서 출발하기

6. 릴케에서 배운 변모의 의미 ㅡ 체험과 경험의 준별

7. ‘부정한 유부녀’에 비친 모리의 인간스러움

8. 아, 저 아득한 노틀담!

9. 이옥 교수와 모리의 딸과의 만남

10. 자기가 연주한 파이프 오르간 속에서 죽어서 귀국한 사내

제 5장 l 『국화와 칼』 ㅡ 앞에 놓였던 것과 뒤에 놓였던 것

1.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와 그 주변 풍경

2. 5월제와 소련영화 고리키의 「어머니」

3. 산시로 연못가에 앉아 『국화와 칼』의 번역을 모의하다

4. 죄의 문화, 수치의 문화론

5. 어째서 ‘고전’인가

6. 일본학계의 반응

7. 문화인류학의 족보

8. 창조적 독법

9. 루스 베네딕트의 그리움[悲]

10. 그리움의 정체, 아이를 낳고 키워야 하는 일

제 6장 l 미첼의 『일제하의 사상통제』에 마주치다

1. 처녀작 『한국근대문예비평사연구』의 빈약성

2. 저항민족주의만이 전부였던 이광수들

3. 도쿄대 법학부의 세미나 교재, 『일제하의 사상통제』

4. 사상전향과 법체계

5. 『한국근대문학사상사』를 써야 했다

6. 전향소설의 일본적 양상

7. 전향소설의 한국적 양상

8. 전향론의 사상사적 변이양상

9. 『자본론』에 대한 예비지식

10. ‘삼위일체론’에 부딪치다

11. 헝가리 사태에도 입다문 루카치를 되돌아보다

제 7장 l 다시 현해탄을 건너야 했던 사상사적 곡절

1. 비평과 학문의 한복판에서

2. 고립무원에 직면하다

3. 식민지 수탈론의 시선에서 본 근대론

4. 황금시대의 환각 ㅡ 「아시스와 갈라테아」

5. 법화경 행자를 찾아서

제 8장 l 『이광수와 그의 시대』와 『이광수와 나의 시대』 사이에서

1. 아비찾기의 가능성과 불가능성

2. 일본 언론계의 조선관계 보도방식

3. 「만영감의 죽음」을 들고 귀국하다

4. 「사랑인가」와 「만영감의 죽음」 틈에 낀 이광수

5. 글쓰기의 리듬감각 ㅡ 『이광수와 그의 시대』를 마치며

한 아이를 위한 후기ㅡ까마귀와 붕어를 속이고 떠난 한 소년 얘기

1. 누나의 어깨 너머로 본 교과서의 그림들

2. 고아의 아비찾기의 길 ㅡ 루카치의 별

3. 소년이 마주쳤던 다섯 개의 이정표

4. 아무 데도 가지 않았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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